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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'솔릭' 북상, 내륙 막바지 폭염...내일 충남 서해안 상륙 / YTN

2018-08-22 3 Dailymotion

앞서 제주도 상황 살펴봤는데요, <br /> <br />내륙은 태풍의 열기로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내륙 폭염 상황과 앞으로의 태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태풍이 북상하면서 내륙은 막바지 폭염이 기승이라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태풍의 열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은 더위가 더 심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5도를 웃돌며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인데요,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37.4도까지 오르며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7도나 높고요, <br /> <br />대전은 38.1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19호 태풍 '솔릭'은 중형급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제주 서귀포 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내일 새벽 5시쯤 서귀포 서쪽 해상을 지나 내일 밤늦게 충남 서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모레 새벽 수도권을 관통해 오전 9시쯤 속초 북서쪽 휴전선 부근까지 진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가까워지면서 제주 전역과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남해 앞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밤사이에는 남부 지방과 그 밖의 서해 상에도 태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은 특히 강풍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과 일부 산간에 초속 40m 이상, 내륙에는 초속 20~3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는데요, <br /> <br />초속 30m면 바람에 나무가 부러지고, 40m면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입니다. <br /> <br />강풍과 함께 폭우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500mm 이상, 전남 남해안에도 최고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, <br /> <br />내일부터 중부 지방에도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제주 해상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전 해상의 물결이 최대 9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요, <br /> <br />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221606241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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